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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4-0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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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 안녕하세여 저는 올해 대학에 입학한 대학 새내기 입니다 제가 워낙 선머슴 같아서 편한게 최고라는 생각에 늘 바지만 입고 다녔었는데...이제 대학 물을 쫌 먹다보니...나름대로 외모에 자꾸 신경을 쓰게 됩니다^^ 저두 다른 친구들처럼 이쁘게 치마도 입고 싶은데... 제가 초등학교때 육상부를 했었거든요... 그때부터 종아리에 알통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아무리 주물러도 알이 풀리지가 않아요..흑흑 늘 다리땜에 밤새며 고민하다가....문득 근육 퇴축술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그런데 몇가지 걱정스럽고도 궁금한 것이 있네요 근육을 절제하는 수술이라는 것이 조금 겁이나기도 하구요.. 제가 검도를 하는데 이 시술을 하고 나면 검도를 아예 못하게 되는건 아닐까 걱정이 되네요...검도가 워낙 과격한 운동이다보니 그런 걱정이 들더군요.... 얼마동안 운동을 쉴 수는 있지만 그만두고 싶진 않거든요....^^ 또한 학생이다보니 가격이 너무 쎄진 않을까 하는 걱정도 생기구요.... 저도 치마 입고 싶어요~~ 자세한 설명 부탁드릴게요^^ 수고하세염~~^^ |
| 답변 | 안녕하세요. 예쁜몸매 성형외과 원장 이장혁입니다. 종아리의 알통이 나와서 굵은 경우는 고객분처럼 알을 주물르기도 하며 맥주병으로 밤새 펴기도 하지만 야속하게도 근육은 줄어들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종아리근육퇴축술은 성형외과에서도 스페셜한 분야입니다. 과거에는 종아리근육을 직접 제거하는 무시무시한[?]방법으로 인해 출혈. 보행장애등도 발생하였지만 지금은 근육으로 가는 신경만 선택적으로 차단시켜서 근육의 크기만 줄여주고 있지요. 수술은 무릎관절이 접히는 부위에 작은 절개를 통해서 시행하므로 바로 걸어서 귀가하실수 있어요. 운동은 등산이나 계단오르기.오래걷기등의 종아리를 많이 쓰는 운동만 일정기간 피하시는게 좋아요. 검도의 경우는 종아리를 많이 쓰는 운동이 아니므로 근육의 사이즈가 줄어들고 나서 차차 하신다면 충분히 취미생활을 즐기실수 있어요. 비용은 메일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쁘고 늘씬한 종아리를 만들어드려서 짧은 치마도 어울리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