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작성일 | 2006-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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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 안녕하세요? 문의드릴 것이 있어서 글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2000년 8월에 불법으로 얼굴에 주사성형을 했거든요 눈이 가려워 긁다보니 눈밑이 쳐져서 22세 때 어떻게 하다 알게 된 아주머니한테서 불법으로 주사를 맞았는데 그 아주머니 말로는 콜라겐이라면서 놔주시더라구요 눈밑으로 약 1.5센티 내려온 부분에 양쪽 볼에 다 맞았는데 주름이 펴진다기보다는 푹 꺼진 부분이 올라오는 거더라구요. 꺼진 부분 군데군데에 주사를 놓더니 손으로 쫙쫙 펴주시던데 처음에 한번 맞고 다음에 한 번 더 맞았거든요. 근데 두 번째 놓을 때는 아주머니가 이제 더 이상 넣으면 나중에 피부가 쳐져서 안 된다고 하시면서 주사 안 놔주시던데 주사 맞고 나서 그 부위는 시퍼렇게 멍이 들었구요 이물질을 넣어도 나중에 제거 가능하다는 글을 인터넷을 통해 봐서 나중에 돈 벌면 그때 제거하면 되겠지 하는 마음과 어린 나이에 눈밑이 쳐져서 자꾸 신경 쓰이고 해서 덜컥 성형해버렸더니 그 후로 계속 후회와 걱정스런 마음이 없어지질 않네요 그리고 6년 정도 지난 지금 아래에서 위쪽으로 올려봤을 때 약을 주입한 부분이 약간 불룩하게 올라온 거 같기도 하구요 나이가 들면서 피부는 쳐지는데 약 넣은 부분은 그대로여서 불룩하게 올라오는 건가요? 휴~ 너무너무 걱정됩니다 간혹 가다가 불법으로 했다는 그 생각 때문인지 주사한 부분이 아프다고 느껴지기도 했구요 그리고 불법시술로 인한 부작용이 생길까봐 너무너무 겁나고 두렵고 어떻게 해야하나 엄청나게 고민이 됩니다. 6년 정도의 시간이 지났는데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는 거 맞지요? ㅠ.ㅠ 불법시술 하면 무조건 다 부작용이 생기는지. 아니면 부작용 하나 없이 그렇게 시간을 보낼 수도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은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아도 병원을 방문해서 이물질 제거를 하는 게 옳은가요? 아니면 부작용이 생기면 그때 제거수술을 받는 게 맞나요? 그리고 올린 글만 봤을 경우 제 얼굴에 주입된 물질이 어떤 건지는 대강이라도 알 수 없는지요? 항상 걱정과 후회의 연속이네요. 정말 힘듭니다. 긴 글이지만 읽어주시고 자세한 답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 답변 | 안녕하세요. 예쁜미인 성형외과 원장 이장혁입니다. 불법적시술로 고통을 받는 분들의 사연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질문주신분도 긴글속에 많은 고민이 담겨 있네요. 피부에 어떤 성분을 넣었는지는 외관상 알기 힘들며 경험상 대부분 성형외과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물질을 주입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많이 걱정되시는 바는 충분히 이해를 하지만 온라인상에서 직접 상태를 보지 않고 저의 소견을 말씀드리기에는 많은 한계가 있음을 너그러히 이해해주세요. 우선 가까운 성형외과에 방문하셔서 현재의 피부상태를 보여주시고 소견을 들어보시는것이 마음의 부담을 많이 덜어주는 일일것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